<프랜차이즈> 가맹비 면제 등 특별지원 ‘봇물’

2010.04.13 10:15:50 호수 0호

최근 창업시즌을 맞이해 프랜차이즈 본사마다 가맹비 면제, 인테리어 무상 지원 등을 내걸고 예비 창업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가맹비, 교육비 등을 면제해주는 ‘가보로교’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티바두마리치킨, 가맹비 면제 혜택을 등에 업고 1000호점을 향해 달리고 있는 네네치킨 등 치킨업종에서 가장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그 외에도 코리아나가 만든 고급 에스테닉 전문점 ‘세레니끄’도 있다.
너무 높은 창업비용으로 인해 창업을 망설였던 예비창업자들이라면 한번 이런 혜택을 제공하는 본사들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적게는 몇백만원에서 많게는 몇천만원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티바두마리치킨 ‘가보로교’ 이벤트 진행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제공하는 티바두마리 치킨은 현재 가맹비, 보증금, 로열티, 교육비 등을 면제해주는 ‘가보로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티바두마리치킨은 가맹비, 로얄티, 보증금, 교육비를 일체 면제해주는 창업 이벤트를 작년 70호점대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가 창업자들의 높은 호응속에 최근 333호점대까지 늘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티바두마리치킨 창업비용은 1280만원 정도로 대폭 낮아져 창업자들의 자금부담을 덜게 됐다.
티바두마리치킨 관계자는 “가맹점 개설 시 본사가 취득하는 개설마진을 아예 없애고 본사는 가맹점 매출 향상에 따른 이익을 추구함으로써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윈-윈 하는 전략을 통해 앞으로 가맹점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네치킨  500만원의 가맹비 면제 혜택

1000호점의 가맹점을 눈앞에 둔 네네치킨은 현재 930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치킨브랜드이다.
앞으로 1000호점대 달성시까지 신규 오픈하는 가맹점 약 70여개에 한해 500만원의 가맹비를 면제하고 오븐기 및 관련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치킨 브랜드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국민MC 유재석과 신인 걸그룹 티아라를 전속 모델로 발탁해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윙글치킨  인테리어 무상 지원


단호박치킨, 마늘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오븐구이 전문 윙글치킨은 광고비를 줄여 신규 창업자들의 가맹비 면제를 해주고 있다.
또한 고급 카페테리아형의 인테리어 비용도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지원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이에 창업자들은 윙글치킨의 창업지원전략으로 인해 최대 4400만원 정도의 창업비용을 절약하는 셈이다. 그밖에 최대 30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 지원도 하고 있다.
이에 자금여력이 없던 창업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세레니끄 홍보비 300만원 지원 

세레니끄는 오는 4월3일 사업설명회에서 가맹계약을 한 예비창업자들 중에서 선착순 10명에 한해 홍보비 300만원을 지원해주는 창업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또한 수퍼바이저 파견, 이익관리 제도 등의 서비스를 3개월 동안 집중 관리 해주는 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한다.
세레니끄는 지난 2007년부터 코리아나가 직영점을 위주로 운영해온 피부관리숍 브랜드로 직영점 운영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에 뛰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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