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중 대교그룹 회장

2010.04.13 09:40:37 호수 0호

‘올해의 21세기 경영인’ 선정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이 21세기경영인클럽이 주관하는 ‘21세기대상’에서 종합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21세기 경영인’에 선정됐다. ‘21세기대상’은 21세기경영인클럽이 창립을 기념해 제정한 상으로 국내의 새로운 상업과 기술을 주도하며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발굴ㆍ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았다.

21세기경영인클럽은 강 회장이 지난 1976년 대교를 창립한 뒤 34년간 회사를 이끌어오면서 교육·문화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업계에서 ‘눈높이 사랑·눈높이 교육’을 경영 모토로 학습지 회사를 교육·문화 기업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교문화재단을 설립, 장학사업과 학술·문화 지원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그는 국제배드민턴연맹 회장과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를 맡아 체육계와 청소년 문화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강 회장은 “경영인은 세계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십과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며 “대교그룹이 세계 교육·문화 분야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1세기대상’의 시상식은 1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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