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

2010.04.13 09:35:48 호수 0호

협회장님은 스마트폰 ‘열공 중’

임직원 200명과 스마트폰 교육 경청
모바일 접한 무역업무 ‘효율성’ 강조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이 지난 6일 임직원들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혁명’ 주제의 강의를 들었다. 무역협회는 이날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임직원들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 및 모바일 서비스 강화를 위해 IT칼럼니스트인 김중태 IT문화원 원장을 초청,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사공 회장 외에도 오영호 상근부회장, COEX 홍성원 사장을 비롯한 무역센터 4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폰 사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공 회장은 이 자리에서 “무역업체가 원하는 서비스 변화를 잘 파악해 온라인을 통한 정보제공에 힘쓰는 게 협회의 할 일”이라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혁명과의 접목은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지식경영시대를 맞아 온라인을 통한 업계 정보제공을 강조해온 사공 회장의 경영 방침에 따라 이뤄졌다. 사공 회장은 이날 교육에 직접 참석해 강의를 경청했다. 교육 중 스마트폰으로 무역협회 ‘트위터’에 직접 접속하기도 했다.

협회는 이달 말 업무상 필요가 있는 임직원 50여명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키로 했다.
또한 무역협회는 앞으로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해 활용 가능한 무역정보시스템을 개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우선 무역정보서비스인 ‘KITA.net’을 ‘모바일 KITA.net’으로 개편하고 사이버연수를 통해 무역업계의 모바일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무역협회는 코엑스, KTNET, CALT 등 자회사의 디지털 역량을 연계해 새로운 온라인 서비스도 발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