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은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해마다 2억 원, 2008년 5000만원, 2009년 1억5000만원을 포함해 올해까지 총 11억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자선 축구대회 수익금을 포함해 총 3억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홍명보 감독에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감사패를 증정했다.
홍명보 감독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계속 노력하겠다”면서 “힘이 된다면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쏟아 사회기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