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3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명세빈

2010.04.06 10:52:17 호수 0호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것”

SBS 일일드라마 <세자매>로 컴백
첫째 딸 은영 역…유쾌한 드라마

배우 명세빈이 이혼 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명세빈은 SBS 새 일일극 <세자매>에서 여주인공인 은영 역을 맡았다.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궁S> 이후 한동안 연기 활동을 쉬었던 명세빈은 “오랜만에 촬영하니 정말 기분이 좋다”며 “정말 기분 좋게 촬영하고 있고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명세빈은 이어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장에 복귀했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다”며 “선배 연기자분들은 예전 드라마에서 한번씩은 호흡을 맞춰봤던 터라 마치 어제보고 오늘 다시 만난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세자매>는 윗 세대 세자매와 젊은 세대 세자매의 삶과 사랑을 감동적이고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로 명세빈과 조안, 김해인 등이 출연한다.

명세빈은 자신이 맡은 은영 역에 대해 “첫째 딸이라 동생들을 잘 챙기는 좋은 언니고 남편 입장에서는 현모양처다”라며 “딸도 잘 챙기는 좋은 엄마이기도 하지만 딸입장에서는 짠순이 엄마로 생각될 수도 있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자매>는 오는 4월19일 <아내가 돌아왔다> 후속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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