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7·14전당대회가 비박계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비박 수장’ 김무성 신임 당대표는 5만2706표를 획득한 반면 또 한 명의 유력 당권주자였던 ‘친박 좌장’ 서청원 최고위원은 3만8293표에 그쳐 2위를 기록했다. 전대 기간 동안 김 대표와 서 최고위원은 ‘클린 전대’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나올 정도로 치열하게 맞붙었다. 서 최고위원은 15일 새 지도부의 첫 공식 일정에 모두 불참했다. 새누리당이 화합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새누리당 7·14전당대회가 비박계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비박 수장’ 김무성 신임 당대표는 5만2706표를 획득한 반면 또 한 명의 유력 당권주자였던 ‘친박 좌장’ 서청원 최고위원은 3만8293표에 그쳐 2위를 기록했다. 전대 기간 동안 김 대표와 서 최고위원은 ‘클린 전대’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나올 정도로 치열하게 맞붙었다. 서 최고위원은 15일 새 지도부의 첫 공식 일정에 모두 불참했다. 새누리당이 화합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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