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빈소 해프닝

2014.11.13 16:13:48 호수 0호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8일 노환으로 별세. 향년 92세.



빈소엔 각계각층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져. 그런데 일부 조문객들 사이에선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고.

상주를 알리는 게시판에 사위 한명이 없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함.

이 명예회장은 1남5녀(웅열-경숙-상희-혜숙-은주-경주)를 뒀는데, 이중 차녀 이상희씨의 남편이 명단에 없었던 것.

세간엔 이를 두고 뒷말이 나왔지만, 알고 보니 이미 작고한 고인이라 이름을 올리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

이씨는 1973년 고 고홍명 한국빠이롯드 회장의 장남 고석진씨와 결혼.


빠이롯드전자를 경영한 고씨는 1997년 부도로 고통을 겪다 이듬해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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