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위반범 잡고 보니…대포차 몰던 뽕쟁이

2014.08.22 10:09:08 호수 0호

지난 18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대포 차량을 몰며 필로폰을 투약한 강모(5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6월 중순쯤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한 당구장 앞 노상에서 지인으로부터 등록이 말소된 에쿠스 차량을 건네 받아 약 2개월 동안 대포차로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6일 오후 8시쯤 서울 중구 을지로 6가 노상에 주차된 에쿠스 차량 안에서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메스암페타민) 0.03g을 커피에 희석해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동대문상가 주변에 대한 불법주차차량 단속을 벌이던 경찰은 강씨가 세워 놓은 에쿠스 차량이 등록 말소된 차량임을 확인하고 강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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