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시즌, 외식 프랜차이즈의 고객 잡기!

2014.08.04 11:18:20 호수 0호

‘비수기 여름’ 판매 전략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여름휴가는 남녀노소 어린아이 할 것 없이 즐겁고 설레는 일이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연인, 친구 또는 부모님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휴식을 갖는 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식업계는 매출이 하락하는 여름 휴가철이 비수기다. 때문에 외식업계에서는 코앞으로 다가온 바캉스 시즌에 대비한 여름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여름맞이 신메뉴 출시 바람
고객 겨냥한 이벤트 풍성

외식업계는 지금 여름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신메뉴 출시, 할인이벤트, 공연관람권 등 문화이벤트 등을 실시하여 휴가철에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분주하다.

여름별미 출시

샐러드바&쇠고기 샤브샤브 ‘모리샤브’는 여름철 최고 보양 식재료인 ‘닭’을 이용한 ‘별미 보양식’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국내산 영계만을 사용하여 육질이 더욱 부드러운 ‘닭 한마리’와 엄나무, 감초, 황기, 마늘 등을 넣어 4시간 동안 우려낸 담백한 육수에 샤브샤브를 함께 곁들일 수 있다. 부추, 감자 등과 제공되는 ‘닭 한 마리’를 즐긴 후 호박면, 파프리카면, 클로렐라면의 3색 칼국수와 라면, 죽 등과 함께 샐러드바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홈메이드 수프부터 연두부 새싹 샐러드, 레몬탕수육, 부추잡채, 피자, 파스타, 치킨, 튀김, 아이스크림 및 커피 등 다양한 디저트, 빙수 등 여름 특선메뉴 등 70여가지의 풍성한 샐러드바와 건강하고 신선한 샤브샤브를 1만원 대에 즐길 수 있다.
‘툭툭치킨’은 무더운 여름 휴가철,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간편 안주류와 치킨메뉴를 신메뉴로 출시했다. 신메뉴는 마늘간장 소스를 베이스로 한 바삭한 치킨에 통마늘과 꽈리고추 등을 듬뿍 곁들여 매콤달콤한 간장치킨 ‘마추간장치킨’, 바삭한 똥집튀김 위에 알싸한 파무침을 얹어 깔끔하게 즐기는 ‘파똥집’, 한치, 문어채, 쥐포, 믹스넛까지 마른 안주의 대표주자 만을 한 접시에 즐길 수 있는 ‘마른안주 플래터’다. 마추간장치킨은 툭툭의 대표메뉴인 고메이 크리스피치킨과 함께 반반메뉴로도 만날 수 있다. 

 

‘BBQ참숯바베큐’는 8월17일까지 바캉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국 가맹점에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등 50명에게는 캐리비안베이골드시즌 이용권 각 2장씩 100장, 2등은 백팩과 힙색으로 이용가능한 멀티백팩 2500개를 증정한다. 3등은 생맥주 1잔 교환권을 증정한다.
‘강강술래’는 휴가철에 테이크 아웃 육류 소비가 높은 점을 겨냥하여 ‘바캉스대축제’를 실시한다. 오는 8월10일까지 육류세트 및 가정간편식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것. 전 매장과 쇼핑몰, 전화주문을 통해 한우불고기(1kg)와 돼지양념(1kg)으로 구성된 행복세트, 한우불고기(1kg)와 LA갈비(900g)로 구성된 사랑세트, 한돈양념(1kg)과 돼지양념(1kg)으로 구성된 정성플러스 세트, 한우불고기(1kg)와 한돈양념(1kg)으로 구성된 실속플러스세트 등을 각각 4만원~4만8천원에 판매한다. 갈비맛쇠고기육포, 한우사골곰탕 등 가정간편식 전품목도 40% 할인한다. 강강술래 쇼핑몰에서 7월31일까지 문화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강강술래 쇼핑몰 홈페이지에 문화경품 이벤트 신청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뮤지컬 시카고와 담배가게 아가씨 티켓, 도서출판 길벗의 추천도서를 증정한다.
‘한솥도시락’도 오는 8월부터는 3가지 메뉴를 파격적으로 할인하여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외식업체는 휴가철 매출 하락에 대비해야 한다.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고객을 유인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또 계절 요인을 감안해 한시적으로 계절 메뉴를 운영하거나 여름 상품을 개발하면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다.


차별화 요소 접목

동시에 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야 한다. 메뉴 복합화나 대체 메뉴 개발을 통해 성수기·비수기 매출 편차를 극복하거나 친환경·웰빙 코드를 적극 반영하는 등 차별화 요소를 접목해야 성공할 수 있다. 점포를 운영할 때는 더운 낮을 피해 밤에 활동하는 ‘올빼미족’ 등을 겨냥해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것도 좋다.
한편, 여름 아이템 창업을 고려한다면 창업을 서두르는 것이 유리하다. 성수기를 앞두고 창업하면 고객들의 관심을 끌기 쉽고, 초기 몇 달 동안 매출을 많이 올리면 조기에 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또 점포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쌓은 후 본격적인 성수기를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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