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후보와 가난한 선거 운동원

2014.05.30 09:11:35 호수 0호

재산이 2조원이 넘는 재벌인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운동원들 중 일부는 가난하고 힘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새누리당 서울 모 지역구의 경우에는 당에서 별다른 지원이 없어 무더운 날에도 선거운동원들이 음료수 하나 못 마시면서 힘들게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이 지역구 관계자는 최근 기자에게 “후보는 엄청 부자인데 선거운동을 도와주는 우리는 너무너무 가난하다”며 “당에서 우리 지역은 별로 신경을 안 쓰는 것 같다”고 어려움을 토로.

심지어 이 지역구에서는 이러한 사정을 서울시당, 정몽준 캠프 측에 알려 지원 요청을 했음에도 불과하고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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