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사회2팀] KT 개인정보 확인, 사이트 오늘 자정부터 '본격 가동'
KT 개인정보 확인 소식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KT 홈페이지 해킹으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KT가 고객안내와 조회 가능한 시스템을 오늘 자정에 오픈키로 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KT는 "13일부터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에게 사건 개요를 설명하고 사과문을 보내 유출정보 확인 절차를 전달할 예정이며 홈페이지에서는 11일 0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KT는 고객들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올레닷컴 홈페이지(www.olleh.com)와 케이티 홈페이지(www.kt.com), 고객센터(무선 114번, 유선 100번)도 11일부터 운영한다.
이어 KT는 고객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주간시간에 업무를 하는 직장인들을 고려해 24시간 고객센터의 야간 근무인력을 3배 늘리고 주요 도심에 위치한 플라자 운영 시간도 8시까지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