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프로그램 출연, 결혼생활 노하우 밝혀
소설가 이외수가 20년 동안 한번도 부부싸움을 안 했다고 밝혔다.
이외수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SBS ‘신동엽의 300’에서 “아내 전영자와 20년 동안 한번도 부부싸움을 안 했다”며 “결혼초 10년동안은 죽어라 싸웠다”고 털어놨다.
이외수는 “10년을 싸우고 나니 왜 부부싸움을 하는지 알았다”며 “여자는 목매달아 죽고 싶어도 예쁜 밧줄이 없으면 못한다. 예뻐지고 사랑받고 싶은 게 여자다. ‘사랑해’ 말 한 마디만 해주면 된다”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어 이외수는 “‘사랑해’ 말을 못해서 싸운다”며 “결혼은 사랑의 사랑을 위한 사랑에 의한 쌍방 만년 노예계약이다”고 자신만의 결혼관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