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식품위생법 위반 1위”

2009.10.27 09:09:39 호수 0호

롯데리아가 외식업체 가운데 당국의 단속에 가장 많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안홍준 한나라당 의원에게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외식업 관련 적발업소 위반현황(2007년∼2009년8월)’을 분석한 결과 롯데리아는 위생적 취급 등 부적정(10건), 이물혼입(10건), 유통기한 경과원료 보관(3건) 등 총 35건이 적발됐다.



이어 맥도날드(20건), 아웃백(16건), 피자헛(11건), 도미노피자(6건), 빕스(4건), KFC(4건) 등의 순이었다. 이들 업체는 위생불량, 이물질 혼입, 유통기간 지난 원료 사용, 기준규격 위반 등으로 적발됐다.

안 의원은 “식약청의 외식업 관련 적발업소 위반현황을 살펴보면 2007년 34건, 2008년 45건, 2009년8월 현재 38건으로 해마다 적발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강력한 지도 점검 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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