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한국 촬영 "서울 등은 촬영 완벽한 장소"

2014.02.20 09:15:03 호수 0호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일요시사=온라인팀]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서울 등은 촬영 완벽한 장소"

할리우드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 18일, 히어로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서울에서 촬영한다고 밝혔다.

마블 스튜디오 CEO인 이 영화의 프로듀서 케빈 페이지는 "한국은 첨단기술이 발달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우수한 건축물이 있어 '어벤져스2'를 찍기에 완벽한 장소다. 촬영을 허락해준 문화체육관광부에 감사한다. 이번 촬영이 한국의 영화산업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한국에는 마블스튜디오가 배급한 <아이언맨> 팬들이 상당히 많다"면서 "<어벤져스2>는 한국을 포함해 영국 런던,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이탈리아 등지에서 촬영한다"고 알렸다.

<어벤져스2>는 2012년 개봉해 15억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린 <어벤져스>의 후속편으로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아메리카 등 히어로들이 모여 악과 싸우는 내용이다.

이번 촬영을 위해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 스칼릿 요한슨 등이 내한할 예정이다. 2015년 5월1일 미국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들어간다. (사진=<어벤져스2 포스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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