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건강보험료 인상 논란 "직장인들만 봉?"

2014.01.09 13:35:32 호수 0호


직장인 건강보험료 인상 논란




[일요시사=사회2팀] 직장인 건강보험료 인상 논란 "직장인들만 봉?"

직장인 건강보험료 인상 논란

이번 달부터 건강보험료가 지난해보다 1.7% 인상돼 논란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앞서 지난해 6월 건강보험료 결정 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건강보험료 인상률을 1.7%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직장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는 9만4140원으로, 지난해 9만2570원보다 1600원가량 더 내는 상황이다.


지역가입자당 월평균 보험료도 역시 올라 8만2490원으로, 작년 8만1130원에서 1300원가량 증가했다.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은 지난해 월 보수액의 5.89%에서 5.99%로 인상됐으며,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지난해 172.7원에서 올해 175.6원으로 올랐다.

일각에서는 "직장인들만 봉이냐?", "재정도 탄탄하다던데 왜 자꾸 오르는지..." 등의 부정적인 반응들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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