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의상, 단무지 논란? "노란색이라서?"

2014.01.02 16:21:27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김연아 의상, 단무지 논란? "노란색이라서?"

김연아 의상 논란 왜?

'피겨 여왕' 김연아 의상 논란을 두고 안규미 디자이너가 직접 언급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날(1일) 방송된 MBC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 다큐 <마지막 선곡, 아디오스 노니노>에서 김연아의 경기 의상을 디자인한 안규미 디자이너가 출연해 최근 불거진 의상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안 디자이너는 "(김연아 선수가) 여태까지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했는데 이번의 경우 특히 더 심플한 스타일을 원했다. 좀 유치하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의상 논란에 대해서는 "어떻게 연아 선수 옷을 하면서 마음 편하겠냐. 너무 마음을 졸였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생각 외의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니까 부담스럽고 힘든 건 사실"이라고도 말했다.

앞서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Send in the Clowns(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서 김연아가 입은 의상이 '단무지 같다'는 지적을 받으며 논란이 일었었다. (사진=MBC <마지막 선곡, 아디오스 노니노>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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