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상조업 진출 왜?

2009.09.15 09:32:51 호수 0호

‘공룡’ 상조사 뜬다!

자본금 500억 ‘더케이라이프’ 설립
납입금 안정성·재무 안정성 해결”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지난 2일 상조회사 ‘더케이라이프(The-K Life)’를 설립, 내년 1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공제회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국내 상조업계 최대 규모인 500억원의 자본금을 더케이라이프에 전액 출자했다. 공제회는 ▲전국 자체 직영망 구축 ▲모집수당제 폐지 ▲해약수수료 최소화 ▲부당 영업행위 근절 ▲광고비 절감 ▲대졸 장례지도자 정규직 공채 등 다른 업체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제회 측은 “기존 업체들 가운데 가장 큰 자본금을 보유한 회사가 100억원 정도”라며 “우리가 500억원을 투입해 법인을 설립한 것은 상조업계의 가장 큰 문제인 고객 납입금에 대한 안정성과 상조업체의 재무 안정성 등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제회는 지난달 기준으로 자산 15조8605억원, 회원 60만5976명, 산하사업체 8개를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