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들의 ‘가출’

2009.09.15 09:28:22 호수 0호

여야 각 당 대표들의 수난시대다. 심대평 전 자유선진당 대표는 이회창 총재와의 갈등 끝에 탈당했다. 외로운 무소속 생활을 하게 됐을 뿐 아니라 원하던 총리직도 물 건너갔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여당의 미디어법 강행처리에 반발, 의원직 사퇴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때문에 민주당은 등원했지만 정 대표는 원외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박희태 전 한나라당 대표는 10월 양산 재선거 출마를 위해 대표직을 사퇴했다. 공천을 받고 당선되면 원내로 들어가 더 큰 꿈을 꿀 수 있지만 낙선할 경우 돌아갈 곳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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