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2주기…'김경희·리설주는 없었다'

2013.12.17 15:24:24 호수 0호


[일요시사=사회2팀] 김정일 2주기…'김경희·리설주는 없었다'



북한 김정일 2주기, 김정은 참석 추모대회 개최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인 17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체육관에서 중앙추모대회를 열었다.

이례적으로 조선중앙TV를 통해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된 추모대회에서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와 공개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이자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는 끝내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김경희 노동당 비서는 지난해 12월16일 열린 김정일 1주기 중앙추모대회에는 주석단에 앉았으며, 리설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중앙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장성택 숙청에도 건재한 것으로 알려졌던 김경희는 친오빠인 김정일 2주기 추모행사에 나타나지 않음으로써 또 다시 신병 이상설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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