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근 ‘왕’ 찹쌀떡, 대규모 단체 기업 행사 호응
35년 외길 노하우로 녹차·복분자·단호박·흰 찹쌀떡
하루 전 예약해야 4가지 찹쌀떡 골고루 담아 배송

“우수한 품질의 우리 것을 사용합니다. 국내산 보성녹차, 고창 복분자, 단호박, 흰찹쌀…. 찹쌀 고유의 맛을 음미하는 데 최선을 다했고요, 팥 당도를 줄여 달지 않고 팥 속에 호두, 밤이 들어가 고소하고 달콤합니다. 평상 시 식사 시에는 1개면 충분하지요.” 자신의 이름을 딴 이낙근 왕 찹쌀떡으로 찹쌀떡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낙근 왕 찹쌀떡(www.leeddeok.co.kr)대표의 ‘우리 고유맛’ 찹쌀떡 자랑이다.

35년째 외길로 제빵 제과 분야에 몸 담아오며 우리의 제빵 제과 개발로 주목받는 이 대표의 긍지이기도 하다. 이 분야 ‘명인’으로 얼마 전에는 김치빵도 선보여 관심을 크게 끈 그는 고유의 찹쌀떡을 현대인의 입맛에 더욱 친근하게 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찹쌀떡의 종류도 4가지이지만 찹쌀 안에 기억력 증강과 두뇌발달과 천식, 신장 기능에 도움을 주는 호두를 비롯 밤 등을 첨가 ‘새로운’ 찹쌀떡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얻는다. 그러한 열과 정성으로 맛은 기본이고 영양있는 떡으로 인스턴트의 제과 제빵과는 큰 차별화로 우리의 것을 돋보이게 한 것이다.

품목 다양화·전문화가 경쟁력

신선한 최상급 재료로 고유의 맛과 영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그는 하루 전에 예약해야 복분자·녹차·단호박·흰찹쌀떡을 골고루 배송할 수 있을 만큼 인기가 좋다고 한다.(02-423-4082) ‘입소문’을 타고 ‘상한가’ 중인 이 떡은 보통 찹쌀떡보다 2~3배가 큰 100g 정도. “음식은 신선해야 좋습니다.
 
그날 만들어서 그날 배송해 드시면 더욱더 좋지요.” 정부 중요 부처와 국내 굴지 기업에서 판촉 및 답례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 중 하나인 ‘신선한 맛’을 시사하는 이 대표는 프랑스 국립제과학교 양성과정과 동경제과학교 화과자 양성과정을 각각 수료했고 전국 빵·과자전람회에서 금상과 서울올림픽 제과부문에서 공로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서울시장, 제과협회장 표창 등을 수상한 그는 “우리의 전통 제빵·제과를 맛, 영양은 기본이고 품목을 다양화·전문화해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입니다. 최고급 선물용도 더욱 개발 외국 귀빈들에게도 선보여 우리의 제과·제빵문화 이미지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제품에 매달려 일할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라며 우리 전통 제과·제빵에 대한 애정과 개발 열정을 피력했다. 맛과 영양 그리고 우리의 제과·제빵 문화의 발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