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reen 농심’ 정책에 폐휴대폰 수거 활동까지

2009.08.25 11:23:44 호수 0호

환경 경영 실천도 ‘1등’

농심은 환경 경영 실천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농심은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환경보존 운동에 참여한다는 취지 아래 ‘3Green 농심’ 운동을 추진한다. 농심은 이번 ‘3Green 농심’ 정책을 통해 지구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는 친환경 식품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추진 내용으로는 유기가공식품·탄소성적인증을 취득해 객관적인 기준을 설정하고 제품에 사용되는 탄소량을 감소시키는 ‘Green Product’, 친환경 공급망 구축 및 청정생산시스템 구축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Green Process’, 친환경 포장지 개발, 식물공장 신설 등이다. 그린정책의 핵심은 환경 친화적인 신사업을 추진해 환경과 사업을 조화시키는 ‘Green Business’를 실천한다는 것이다.

하반기 환경경영 목표를 발표한 농심은 최근에는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농심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벌인 것이다.
농심은 지난 6월 서울 대방동 본사 도연원에서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소중한 물도 지키자”는 취지 아래 농심 본사 및 각 공장, 지방사업장 내 전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벌였다.

이렇게 수거된 폐휴대폰(본체, 밧데리, 충전기포함)은 1850개에 달했으며 전량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에 전달됐다. 전달식에서 농심은 앞으로도 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자원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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