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협회 역대 수장들은 누구?

2009.08.18 10:01:02 호수 0호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지난 1998년 말 국내 프랜차이즈산업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태어난 업계 대표 단체다. BBQ치킨 외 다수의 브랜드를 운영 중인 윤홍근 회장(현 제너시스 회장)이 1, 2대 협회장을 맡아 6년가량 이끌었다.

윤 회장은 유통산업을 조직화해 프랜차이즈 산업의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로 협회를 일궜다. 당시 윤 회장 옆에서 협회 발전을 도왔던 주요 인물들이 있는데 바로 이병억 전 회장(3대 회장)과 김용만 회장이다. 이들은 윤 회장이 2대에 걸쳐 연임 회장직을 수행할 때까지 회장의 오른팔 역할을 충실히 행하며 협회의 발전을 도왔다.

2005년에는 이병억 전 회장이 협회 수장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이 전 회장은 저가형 테이크아웃 치킨전문점인 ‘오마이치킨’ 가맹사업으로 활개를 띤 현 이수푸드빌의 대표다.

이후 임기 만료 시점인 2008년에는 협회 창립 이후 이사회 추대로 다음 회장을 선출해 오던 관행을 깨고 처음으로 경선을 통한 제4대 회장 선거를 공모했다.

그러나 협회 첫 경선은 치열한 법정공방만을 일으키며 현재까지도 논란 속에 있다. 결국 단독 후보 추천을 통해 지난 2008년 4월 현 김용만 회장이 제4대 수장을 맡아 협회를 이끌고 있다. 김 회장은 김가네 김밥, 쭈가네 등 외식브랜드로 전국 400여 가맹점을 운영해 연매출 20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주)김가네의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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