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루머]

2009.08.04 09:40:21 호수 0호

A그룹 외식업체 굴욕
최근 대기업들의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A그룹이 야심차게 내놓은 모 외식업체가 전체적으로 파리만 날리고 있다고 함. 이 외식업체는 A그룹 총수의 강한 의지로 탄생. 그만큼 총수가 외식업체에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고. 문제는 매출이 부진하다는 것. 가장 손님이 많은 지점의 경우 A그룹 사옥에 자리 잡고 있는데 거의 대부분이 그룹 임직원이라고. 이를 두고 외식업계에선 ‘구내식당’이 아니냐고 비아냥거림.

태반주사 맞는 CEO
술자리가 잦은 CEO들의 건강유지비결이 ‘태반주사’에 있다는 한 언론의 보도가 나간 뒤 태반주사에 대한 재계 인사들의 호기가 발동. 특히 애주가로 알려진 기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이 보도에 따르면 태반주사의 가격은 비싸지만 숙취해소 등에 좋기 때문에 비싼 가격을 무릅쓰고 CEO들이 주기적으로 맞는다고 함. 한 증권사 CEO는 건강 비결이 태반주사라고 털어놨다고.



친일기업 좌불안석
8월15일 광복절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친일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기업들이 좌불안석. 과거 창업주가 친일 행적을 보였거나 일본 자금이 유입된 기업들은 3·1절과 8·15 광복절 직전 언론의 단골 아이템. 이번 광복절에도 어김없이 친일 논란 기업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는 후문. 이 기업들은 저마다 반론을 갖고 있지만, 완전히 친일 논란을 떨치기엔 역부족.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