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세계의 크리에이티브 공장 뉴욕

2009.07.28 09:53:57 호수 0호


엘리자베스 커리드 저, 최지아 역 / 쌤앤파커스 펴냄 / 1만2000원



도시경제학자인 저자 엘리자베스 커리드는 뉴욕의 아티스트와 유명 디자이너, 셀러브리티 100여 명을 인터뷰해 예술과 자본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도시, 뉴욕의 심장을 생생하게 파헤친다. 뉴요커들이 어떻게 자기들만의 제국을 건설하고 소통하는지, 사회적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현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세계가 주목하는 뉴욕의 소셜 라이프와 나이트라이프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등을 이야기한다.

뒤이어 1850년부터 1919년 최초의 보헤미안들에서부터 재즈, 다다이즘, 기성복의 시대를 지나 1970년대와 80년대 초의 포스트모더니즘, 펑크, 그리고 다운타운의 시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뉴욕의 컬처 히스토리를 살펴본다. 문화예술사와 경제사를 꿰뚫어 뉴욕에서 크리에이티브 산업이 번성하게 된 이유를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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