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소비, 패션으로 쏠린다

2009.07.28 09:51:26 호수 0호

랭키닷컴, 업종별 연간 전자상거래 성장률 분석

온라인 소비시장에서 의류ㆍ패션 등의 소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나 창업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웹사이트 분석업체 랭키닷컴에서는 주요 전자상거래 분야의 지난해와 올해 성장률을 분석했다. 총 15개 분류의 조사에서 연예인 의류 쇼핑몰은 지난해 6월 대비 121% 방문자수 증가를 보였다. 또 남성보세의류 쇼핑몰은 75% 성장해 뒤를 이었고 다음으로는 화장품브랜드 쇼핑몰이 62% 성장했다.

이는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종합쇼핑몰과 같은 종합쇼핑 분야에서부터, 여성보세의류 쇼핑몰, 종합가전 쇼핑몰과 같은 전문쇼핑몰, 그리고 적립/할인카드, 종합가격비교 분야에 이르기까지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상거래 분야에 걸쳐 각 분야별 월간 방문자를 조사한 결과다.

전년 대비 50%이상 성장을 기록한 것은 4개 분야로 남성보세의류 쇼핑몰, 화장품브랜드 쇼핑몰, 패션브랜드 쇼핑몰 등 모두 패션관련 전문 쇼핑몰들이었다.

랭키닷컴 관계자는 “인터넷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이용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품군은 의류 및 패션 관련 제품군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전문쇼핑몰의 성장세가 불황에도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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