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보아 연기력, "연기자보다 나은데?"
보아 연기력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에서 가수이자 연기자인 보아가 주연애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던 것.
극중 주연애는 연애 초반을 넘기지 못하고 실패하는 캐릭터로 바람핀 전 남자친구 인교진에게 욕설을 퍼붓는가 하면, 자신의 친구와 함께 있는 진국을 목격한 후 뒤에서 눈물을 글썽이는 등 다양한 연기를 소화해 시청자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연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일반 연기자보다 잘하네", "연기자로 전업해도 되겠다" 등의 반응도 나왔다.
보아는 2000년 8월25일, 'Id;peace b'라는 곡으로 데뷔한 후로 인기곡들을 발표하며 아이돌 가수로 이름을 날렸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