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관계자 <인터뷰>

2009.07.28 09:28:31 호수 0호

“부실시공 논란 억울하다”

이번 누수피해로 인한 ‘부실시공’ 논란에 대해 쌍용건설은 어떤 입장일까. 지난 17일 쌍용건설 광주 금호지구 ‘쌍용예가’의 현장관리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 누수로 인한 피해 복구는 완료됐나.   
▲ 계속된 폭우로 보수공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날이 맑아지는 즉시 보수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현재 확인된 피해 규모는 어느 정돈가.
▲ 일부의 주장과 달리 가구 내 누수피해 규모가 크지 않다. 최근 폭우로 최상층 2곳만 확인된 상태인데 그중 한 곳의 누수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들 정도로 피해가 크지 않다.  

 - 새 아파트 곳곳에서 하자가 드러나 입주민들의 불만이 높다.
▲ 최근 입주를 시작한 곳인 만큼 초기 입주민들의 여러 불만은 당연한 것이다. 기존의 기대와 달랐거나 사용제품이 상이해 한동안 생활에 불편을 겪으시는 등의 경우는 타 아파트에서도 겪는 일이다. 하지만 일부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실질적인 하자가 많은 것은 아니다. 상대적으로 과장된 부분이 많다.

- 부실시공 논란에 대한 입장은.
▲ 말도 안 되는 논란에 억울하기도 하다. 지난 2년 동안 현장관리자들이 공들여 작업한 아파트다. 부실시공은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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