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UFO 포착, 이번엔 실제 가능성 커?

2013.08.14 16:42:47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불가리아 UFO 포착, 이번엔 실제 가능성 커?



불가리아 UFO 포착 소식과 관련해 진위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일 가능성이 제기돼 화제다.

최근 불가리아 상공서 찍힌 미확인비행물체(UFO) 영상에 대한 전문가 분석이 공개된 후부터다.

이 UFO는 지난 4일 밤 불가리아 하스코보 상공에 나타났으며 한 시민은 이를 촬영해 자신의 유튜브 페이지에 올렸는데, 이 영상에 대해 전직 FBI 특별수사관이자 사이파이 채널 ‘진실 혹은 거짓’의 진행자인 벤 한센은 미국 허핑턴포스트를 통해 “거짓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전한 것.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그는 “이번에 촬영된 불가리아 UFO 포착 영상은 매우 흥미롭다. 물론 이 UFO 영상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하는 일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만일 이 영상의 제작자가 가짜로 제작한 것일 경우 대단한 컴퓨터그래픽 능력자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가 대단한 능력자더라도) 이 불가리아 UFO 포착 영상을 인위적으로 제작하려면 매우 긴 시간을 들여야 했을 것이며 기술적으로 무척 큰 난관을 해결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센은 “흔들거리는 피사체의 움직임이 매우 자연스럽고 부드럽다”며 “특히 영상의 후반부에 촬영자와 불빛 사이에 전신주가 가려지는 장면이 매우 자연스러워 조작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설명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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