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 원스톱 창업 지원

2013.08.05 10:21:17 호수 0호

창업위한 교육·직업상담
취업연계·사후관리 원스톱 지원

서울시가 다문화가족 거주 밀집지역인 서남권역 내 서부여성발전센터를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ㆍ창업 중점기관’으로 선정, 취ㆍ창업 종합지원창구를 신설해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업, 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ㆍ창업 중점기관’이 7월29일(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5일,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취ㆍ창업 허브기관인 다문화가족 취ㆍ창업 중점기관에서는 ▲맞춤형 취ㆍ창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연계 ▲직업상담 ▲취ㆍ창업연계 ▲사후관리 등을 담당한다.
먼저 결혼이민여성 특화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잡코칭(직업의식 교육) ▲한글&엑셀 ITQ 자격증 ▲판매서비스종사자 양성과정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잡코칭 과정은 9월과 11월 두 번 3일 교육으로 진행하며 한국직장문화의 이해, 이력서ㆍ자기소개서 클리닉, CS교육, T.P.O에 맞는 이미지 메이킹 등을 가르쳐 준다. 
한글&엑셀 ITQ 자격증 과정은 9월 2일(월)부터 10월16일(수)까지 진행하며 엑셀(워크시트 설정, 표만들기, 함수 등)과 한글(편집용지, 그림삽입 등)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판매서비스종사자 양성과정은 10월 4일(금)부터 11월29일(금)까지 진행되며 판매서비스 기본 매너, 유형별 고객응대, 세일즈 토크, 이미지 메이킹 등을 알려준다.
또 취ㆍ창업 연계를 위해선 결혼이민여성 인턴제, 동행면접, 취ㆍ창업 박람회, 창업 인큐베이팅, 멘토링, 결혼이민여성 친화기업 발굴, 수요처 간담회 등 적극적인 발굴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ㆍ창업 중점기관’은 23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여성인력개발기관 간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으로, 종사자 역량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결혼이민여성 취ㆍ창업 정보교류를 도모하는 한편, 지역적으로 가까운 여성인력개발기관의 취업설계사가 다문화지원센터로 찾아가는 취업상담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취ㆍ창업을 원하는 결혼이민여성은 유선 전화(2607-8796, 9928)나 직접 방문(서울시 양천구 남부순환로 371 소재)을 통해 1:1 개별상담 및 심층상담을 받고 원하는 서비스를 지원받으면 된다.
단 취업이나 창업을 위해선 기본적인 한국어는 가능해야하는 만큼 24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거나 한국어가 어느 정도 가능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특화 직업교육을 받기 원하는 결혼이민여성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