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루머]

2009.07.07 09:26:30 호수 0호

대기업도 실적 따라 경질?
공공기관장의 경영실적 평가에 따라 경질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모 그룹도 사장단 평가를 통해 재임 기간을 조정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정부의 평가 대상은 공기업 또는 준정부기관의 기관장 등으로 분류. 이 그룹의 경우 계열사 사장단은 물론 임원들까지 포함될 것으로 보임. 평가 내용은 물론 실적이 우선이라고 함. 살생부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경영진들은 좌불안석이라고.



심상찮은 화장품업계 M&A설
최근 화장품업계가 M&A설로 술렁. 시중에선 모 그룹의 A화장품이 경영실적이 해마다 악화되고 있어 지난해부터 주요 매각 대상으로 거론. 최근엔 이 그룹의 핵심사업에 변화 조짐마저 보이고 있어 매각 가능성이 높아지는 분위기. 화장품업계 상위권인 B사의 매각설도 꾸준히 제기. 업계는 대주주인 외국계회사의 움직임이 심상찮다고 분석. 이 외국계회사는 과거에도 ‘먹튀’로 여러 번 구설수에 오름.

회장님의 끝없는 정치 야망
지난해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기업인 C씨가 최근 다시 운신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낙마 이후 두문불출하다가 충격을 훌훌 털고 대외행보에 본격 나선 것. 재직 시절 ‘은둔 경영자’란 닉네임이 무색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후문. 그가 움직이는 영역은 낙마한 곳으로, 지역에선 C씨가 ‘정치 야망’을 현실화하기 위해 지금부터 부지런히 텃밭을 가꾸고 있는 게 아니냐는 시선. C씨는 다음 선거에서 ‘정치 본색’을 드러낼지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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