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거짓말 1위, "내가 회사를 그만 두고 말지!", 2위는 "몸이 안 좋아서"

2013.07.09 17:17:45 호수 0호


직장인 거짓말 1위, 화제



[일요시사=온라인팀] 직장인 거짓말 1위, "내가 회사를 그만 두고 말지!", 2위는 "몸이 안 좋아서"

직장인들이 하는 거짓말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55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직장인 최고의 거짓말’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직장인 거짓말 1위는 ‘내가 회사를 그만 두고 말지’(69.3%)로 집계됐으며 이어 ‘집에 일이 있어서’(55.0%) ‘몸이 안 좋아서’(47.9%) ‘오늘 멋진데’ 또는 ‘예쁜데’(30.6%) ‘상사의 지시에 이해가 안 가도 대답하기’(28.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역시 부장님이세요’(27.3%) ‘커피나 복사 심부름에 매번 미안하다는 상사의 말에 괜찮다고 말하기’(21.3%) ‘저 술 못해요’(14.1%) ‘언제 한번 밥이나 먹자’(12.1%) ‘출근길 차가 막혀서’(11.4%) 등의 선의의 거짓말도 있었다. 


‘직장생활을 하는 데 거짓말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과반수에 달하는 72.9%가 ‘종종 필요하다’고 답했다. 여기에 응답자의 25.0%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하며 직장생활에 때로는 거짓말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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