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열애설남, “일 때문에 만났다”

2013.07.08 10:57:26 호수 0호

홍콩 여배우 장백지가 사정봉과의 이혼 후 처음으로 스캔들에 휘말린 가운데 상대 남성이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지난 2일 중국 언론들은 홍콩 명보를 인용, 두 아들을 둔 싱글맘 장백지가 한 밴드 멤버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장백지의 상대 남성으로 지목된 이는 밴드 씨올스타의 보컬인 27세 량자오펑. 장백지보다 6살 연하다.
보도는 소식과 함께 장백지가 량자오펑을 차에 태워 그녀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에는 장백지와 량자오펑이 나란히 걷는 모습이 포착돼 있다.
장백지는 앞서 33세 생일을 하루 앞둔 지난 5월22일 씨올스타의 콘서트장 객석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장에서 장백지는 휴대전화를 꺼내들고 씨올스타의 무대를 카메라에 담는 등 이들의 팬임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량자오펑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씨올스타와 장백지가 일을 하게 됐다. 중국에서 함께 일을 하게 될 것 같다”면서 “일을 위해 만난 거다. 그 날 회의를 한 것이다”고 스캔들을 일축했다.
단둘이 그녀의 집으로 향한 데 대해 량자오펑은 “아이들을 보러 가야 한다고 하기에 가는 길에 그녀의 집에서 회의를 했다. 오해는 말아 달라”고 적극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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