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을 파는 게 아니고 ‘건강’을 팝니다”

2009.06.30 10:00:00 호수 0호

성장호르몬 분배 촉진 기능성 신발 ‘주목’

(주)키크는신발, ‘GTS 성장신발’ 청소년 키 ‘쑥쑥’
기계 생체 구조 신발 전문가 등 3년여 연구개발

우리 아이 키 더 클 수는 없을까. 신장이 안 되는 아이들을 보면 가족성 저신장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고 체질성 성장지연 또는 만성질환으로 인한 저신 증 염색체 및 호르몬 분비 이상 등 병적인 요인들이 있다고 한다. 성장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성장판 상태를 확인하는 적절한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게 의료계의 진단이다. 성장치료에서 양·한방에서 모두 기본으로 꼽는 요소는 고른 영양섭취와 적절한 운동, 충분한 수면 등이라고 한다. 여기에 필요하다면 양방에선 성장호르몬 치료도 동원하지만 누구나 키 성장을 위해 호르몬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다.



플로리다 주립대학 관련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키가 큰 사람들이 더 높은 수준의 언어 및 수리능력을 요구하는 고임금 직종에 종사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부모의 자녀성장에 대한 관심이 자녀의 미래 인지능력과 키를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셈이다. 물론 꼭 그렇지는 않지만 키가 큰 사람이 더 좋은 대우를 받고 따라서 돈도 더 많이 벌 수 있는 확률이 커진다는 이 결과는 키 성장은 매우 중요함을 시사해준다.

“신발을 파는 게 아니고 건강을 파는 거죠.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성장하는 데 일조하게 됨을 보람으로 여깁니다. 하반기에는 발바닥(용천)에 자극을 주는 기능성 신발로 청소년들의 키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별도의 운동을 하지 않고 신발을 신고 걷기만 하더라도 키 크는 효과가 있는 ‘GTS성장 신발’을 개발, 공급에 나서 주목받는 (주)키크는신발(www.kizzang.co.kr) 이영수 대표의 자긍심이다.

이 대표의 자긍심은 관련의학계에서 키 크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 ‘기능성신발’이 특허개발 제품으로 기계공학, 생체공학, 구조전문가 등 신발과 관련된 각 분야 전문가들의 3년여 연구를 거쳐 ‘효과검증’을 받았기 때문이다. 
 
성장호르몬 35%증가

GTS성장 신발은 신발바닥에 장착된 압전소자에서 발생하는 미세전류가 복사뼈 뒤쪽 ‘곤륜’이라는 성장혈을 자극시켜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원리를 적용한 것이다.


고려대 문익수 교수 연구팀이 임상한 결과에 따르면 GTS성장 신발을 착용할 경우 일반 운동화를 착용했을 때보다 성장호르몬이 15~35% 증가했다. 특히 걸을 때보다 달릴 때 더욱 효과가 나타났다.

이 결과에서는 또 성장판이 닫히지 않은 7세~15세(신발사이즈 180~250mm)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물론 모든 청소년들에게 적용된다고 할 수 없지만 대체로 상당한 성장효과를 보였다는 것.


미세 전류 복사뼈 뒤쪽 ‘곤륜’ 성장 혈 자극시켜
“하반기엔 용천(발바닥)자극 성장돕는 기능성 신발도”
별도 운동 없이 신고 걷는 것만으로 키 성장효과


또한 성장호르몬이 40%가량 증가한 경우도 있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성장효과를 보이는 기능성 신발 GTS성장 신발은 국내외 특허기술로 국내시장 호응에 힘입어 해외에도 진출을 계획 중이다.

실제 이 신발을 중학교 1학년 자녀에게 착용케 한 김모(35·여)씨는 “처음에는 운동화를 신는다고 키가 커진다는 사실을 믿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몇몇 이 신발을 신어본 아이들의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키가 쑥쑥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줘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착용시켰는데 몇 달 후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더군요”라며 키가 크는 데 신발이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1588-8854)

개념설계부터 3년의 연구개발 끝에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이 성장신발은 방수처리가 돼있어 운동화처럼 세탁을 해도 미세전류발생에 아무런 지장이 없도록 설계됐다. 기능성과 함께 품질에 완벽을 기한 셈이다.

모든 평가 소비자 몫

중국이나 동남아 등지에서 생산되는 저급품이 아니고 순수 국내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되고 있다. 키 성장 효과 입증에서는 고려대 문익수 교수를 비롯 최대 49%까지 성장호르몬 분비증가를 말하는 동서대 인체공학박사 부진후 교수, 족저근막염 환자 착용시 호전효과를 입증한 대한물리치료학회, 안전한 보행성 인정의 한국신발피혁연구소 등이 GTS성장 신발에 대한 다양한 결과를 내놓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이러한 키 성장 효과 입증에 힘입어 국내 시장 영업망을 본격 구축하는 한편 해외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넓혀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가시적’ 성과에 따른 호응이 큰 까닭에서다.

“모든 평가는 소비자의 몫이지요. 앞으로 더욱더 건강에 일익을 담당하겠습니다. 좋은 제품, 신뢰받는 제품으로 최선을 다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하반기에 또 다른 기능성신발 공급을 계획하고 있는 이 대표의 제품 자신감, 건강과 신발에 대한 열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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