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 치료 크림 ‘주름’ 도 개선

2009.06.23 10:38:15 호수 0호

피부암의 조기 증후 치료에 사용되는 크림이 주름을 없애고 얼굴을 보다 젊어 보이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미시건대학 연구팀이 <피부과학회지>에 밝힌 21명의 56~85세 연령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피부암의 전구질환인 햇빛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 발생하는 피부 질환인 광선각화증(AK ACTINIC KERATOSES)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곤 하는 ‘Efudex’라는 크림형 약물이 검버섯이나 주름 등을 제거하고 피부톤을 맑게 해 피부외관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 같은 크림이 콜라겐 생성을 증가시켜 상처회복을 유발, 주름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제품은 약 4년여 동안 광선각화증 치료에 사용되어 온 fluorouracil 계열의 약물로 도포 후 피부가 붉어지고 염증이 생기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연구팀은 “따라서 이 같은 크림을 도포한 후에는 얼굴이 붉어져 외관상 나빠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외관이 개선되며 이 같은 효과가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fudex’가 피부암을 예방할 뿐 아니라 외관상 피부 상태 역시 개선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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