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속도로 차임류, 2행시 유도심문까지 피하다니...

2013.06.20 11:43:17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빛의 속도로 차임류, 2행시 유도심문까지 피하다니...



빛의 속도로 차임류 게시물이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빛의 속도로 차임류′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장 게재됐다.

공개된 빛의 속도로 차임류 사진에는 두 사람이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이 등장하는데, 한 사람이 "내가 ′그네′로 이행시 해줄게. 운 좀 띄워봐"라고 문자를 보내자, 상대방이 "그"라고 운을 띄웠다. 

남자는 "그대를 사랑해도 되겠습니까?"라고 말했고, "네"라고 다음 운을 띄우려던 상대방은 고백에 대한 긍정의 답을 유도하는 상대의 함정을 피하려고 "네니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빛의 속도로 차임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도심문까지 피했네", "불쌍하다", "얼마나 싫었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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