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잎 추출물 ‘난치성 신경통’ 잡는다

2009.06.16 10:09:25 호수 0호

은행잎 제재(Ginkgo biloba) 추출물이 흔히 발병하지만 치료가 어려운 신경병변성 동통(neuropathic pain)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7일 카톨릭대학 김의숙 박사팀이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은행잎 추출물이 대상포진, 사지손상, 당뇨병 등과 연관된 흔한 난치성 신경병변성 통증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람들은 열이나 추위, 터치 등의 해가 없는 무해한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는 바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신경병변성 통증이 있는 쥐에게 은행잎 추출물이나 위약중 한 개를 투여한 후 추위와 압력에 대한 반응으로 통증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살폈다.

연구결과 은행잎 추출물이 투여된 쥐들이 추위와 압력에 대한 반응으로 통증이 크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은행잎 추출물 농도를 높일수록 통증 경감 효과는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만으로 은행잎 추출물이 어떻게 통증을 줄이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은행잎 추출물의 항산화효과와 항염작용 및 신경손상 예방효과 등이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