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한혜진 돌직구 “전부터 기성용이 호감”

2013.06.04 14:55:19 호수 0호



박태환 한혜진 돌직구



[일요시사=온라인팀] 박태환 한혜진 돌직구 “전부터 기성용이 호감”

박태환 한혜진 돌직구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린보이' 박태환이 배우 한혜진에게 돌직구를 날려 때아닌 화제다.

박태환은 3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오는 7월 한혜진과 결혼하는 축구선수 기성용에 대해 친하다며 한혜진에게 "제수씨 처음 봐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박태환은 "(한혜진이) 실물이 예쁘다. 기성용이 빠른 89년 생이고 내가 그냥 89년 생이다. 지금 말고 예전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한혜진이 되게 괜찮은 것 같다는 말을 했다. TV에서 보고 단아하고 이미지가 괜찮다 싶었다. 현모양처 스타일이지 않냐"며 과거부터 이미 한혜진에게 호감이 있었음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가 기성용과 결혼하는 걸 보니 그런 이미지가 아니었나 싶다. 기성용이 결혼식에 꼭 와달라고 했는데 가기는 싫지만 가서 꼭 축하해주겠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또 한혜진에게 "나도 누나들을 많이 따르지만 8살 차이는 좀…"이라며 농담을 건넸고, 이에 한혜진은 "기성용이 사실 빠른 89년생이라 7살 차이다”라고 말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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