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눈물, 방송 녹음 도중 '수도꼭지' 열린 사연은?

2013.06.03 15:29:31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유해진 눈물, 방송 녹음 도중 '수도꼭지' 열린 사연은?



배우 유해진 눈물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휴먼다큐 사랑> 녹음 도중 눈물을 보였기 때문이다.

유해진은 최근 MBC <휴먼다큐 사랑> 마지막 이야기 '붕어빵 가족'의 내레이션 녹음에 참여했다. 

유해진은 "'휴먼다큐 사랑' 녹음 제안이 왔을 때 워낙 다큐멘터리를 좋아하고 또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이라 무척 기뻤다"며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이유는 삶이 진솔하게 담겨 있어서 MSG가 안 들어간 깊은 맛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해진은 녹음이 시작되자 특유의 애드리브까지 섞어가며 내레이션을 선보였는데, 감정이 고조되는 부분에서 그만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 등 숙연한 모습을 보였다.

눈물 흘린 이유에 대해 "억지로 눈물을 참지 않고 그냥 울었다. 자연스럽게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붕어빵 가족'은 9남매를 입양해 똘똘 뭉쳐 살아가는 김상훈 목사와 아내 윤정희씨 가족의 이야기다. (사진=MBC)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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