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한선화 사과 “개그를 다큐로 받아들였나?”

2013.06.03 09:25:07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이효리 한선화 사과 “개그를 다큐로 받아들였나?”



가수 이효리 한선화 사과 소식이 화제다.

이효리는 지난달 31일, <땡큐>에서 “음악방송 대기하는 중 시크릿이 인사하러 찾아왔다. 이때 한선화가 ‘선배님 존경하고 나중에 선배님처럼 될 거예요’라고 말했는데 내가 ‘어려울 것 같은데’라고 답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재미있으라고 농담으로 한 건데 내가 어린 친구에게 상처준 것 같아 다음날 ‘내가 그런 것 때문에 상처 받았니? 장난 친거야’라고 사과했다. 한선화는 아니라고 하면서 슬금슬금 뒷걸음질치더라”고 말했다.

또한, 이효리는 “선화야 미안하다, 농담이었다. 언니보다 더 훌륭한 가수가 될 수 있을 거야”라며 정식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효리 사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그를 다큐로 받아들였나?”, “이효리가 잘못했네”, “이효리, 역시 쿨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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