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생활고 고백 “남편 하루아침에 맥주회사서 해고…신장을 팔겠다고 하더라”

2013.05.23 16:00:41 호수 0호


박해미 생활고 고백, 뒤늦게 화제



[일요시사=온라인팀] 박해미 생활고 고백 “남편 하루아침에 맥주회사서 해고…신장을 팔겠다고 하더라”

박해미 생활고 고백 소식이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22일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는 배우 박해미가 출연해 “남편에게 감동받은 적이 있냐”는 MC의 질문에 “12년 전 쯤에 남편이 신장을 팔겠다고 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이 회사에서 해고된 후 경제적으로 무척 어려웠는데, '신장을 팝니다'라는 스티커를 보고 자기 신장을 팔 생각을 하고 나에게 전화해 울면서 '하긴 해야겠는데 무섭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박해미는 "남편이 맥주회사 마케터로 근무하다 하루아침에 해고당했다. 아이 먹일 우유 값도 없었고 양가 부모님 허락도 안 받은 상태에서 이러고 있으니 부모님한테 손도 못 내밀었다"면서 생활고로 힘겨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KBS2 TV <이야기쇼 두드림>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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