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 안 보이던' 봉태규 활동 중단 이유 들어보니...

2013.05.15 10:16:17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최근 '통 안 보이던' 봉태규 활동 중단 이유 들어보니...



배우 봉태규가 활동 중단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14일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했던 봉태규는 "아버지와 관계가 살갑지 않았다"며 운을 뗐다.

봉태규는 "몇 년 전 소송에 휘말려 힘들었던 시기에 혹시 걱정하실까 봐 그 일에 대해 아버지와 상의는 커녕 아무 말도 안 했다"며 "어느 날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는데, 등산에서 아버지가 크게 다치셨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 상태를 확인하러 병원에 가면서 이제야 처음으로 아들 노릇 한다는 생각에 스스로가 한심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연예계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봉태규 비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랬었구나”, “힘 내시길”, “이제부터라도 다시 나와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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