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사장 첫 출근, 첫 행보는?

2013.05.13 17:04:33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손석희 사장 첫 출근, 첫 행보는?



종합편성채널 JTBC 손석희(57) 보도담당 사장이 13일, 첫 업무를 시작했다.

손 사장은 이날 오전 9시10분경 자신의 승용차로 서울 순화동 JTBC로 출근해 간부들과 경영위원회의를 가졌다.

손 사장은 “JTBC가 공정하고 균형 잡힌 정론으로서 역할을 하는 데 일조할 수 있다면 큰 보람이며, 그 길이 나 개인뿐만 아니라 JTBC의 성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손 사장은 JTBC로 옮기면서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와 13년 간 진행해온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떠났다. 

1984년 MBC에 입사해 <뉴스데스크> 앵커, <100분 토론> 진행자, 아나운서 국장 등을 지냈다.


손 사장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보수와 진보의 양 진영 간 골이 점점 깊어진다는 것”이라며 “언론이 그 틈을 메우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었다”고 JTBC를 택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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