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답장 없는 어머니 “사연 알고 보니 눈물이 '핑'”

2013.05.09 10:08:40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문자 답장 없는 어머니 “사연 알고 보니 눈물이 '핑'”



'문자 답장 없는 어머니'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어버이날을 맞아 '문자 답장 없는 어머니' 게시물 공개된 후부터다.
 
문자 답장 없는 어머니 게시물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캡쳐한 것으로 화면에 "사랑하는 엄마", "엄마 사랑해"라는 내용의 메시지와 함께 웃는 얼굴 모양의 이모티콘이 쓰여 있다.
 
하지만 많은 문자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은 아무런 답장은커녕,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
 
게시자의 어머니는 이미 고인이 되셨던 것. 
 

게시자는 "작년에 돌아가신 엄마께 '사랑해'라고 해봤다. 답장 좀 오면 좋겠는데"라고 멘트를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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