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림 의원, 8일 '통일의학포럼 제2차 심포지엄' 개최

2013.05.07 10:20:20 호수 0호


[일요시사=정치팀] 문정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새누리당)은 오는 8일 오후 2시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421호)에서 '통일의학포럼 제2차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통일의학포럼 제2차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북한의 질병양상 및 의료 행태의 경향'이라는 주제를 통해, 90년대 이후 고난의 행군을 겪으며 심각해진 북한의 보건의료 현실과 당면 과제들을 재조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계각층의 보건의료 및 남북문제 전문가들과 함께 추후 인도적 대북보건의료 지원의 바람직한 지원방향을 숙고할 예정이다.

북한대학원대학교 최완규 총장이 좌장을 맡은 포럼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황나미 연구위원이 '경제위기 이후 북한의 주민 건강수준과 질병부담' ▲통일연구원의 이금순 선임연구위원이 '북한 주민의 건강권 현황과 당면과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 이혜원 교수가 '경제위기 이후 변화한 의료이용 행태에 따른 보건의료의 문제점'이라는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에는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 유원섭 교수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의 엄주현 사무처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의 김석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통일의학포럼은 지난 1월 여야 의료계 출신 국회의원 안홍준(새누리당·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김춘진 의원(민주통합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문정림 의원(새누리당·보건복지위원회) 3인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소장 이왕재)가 공동으로 결성한 모임이다.


김명일 기자 mi737@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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