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농부의 아내 해명 “홍보라니요?”

2013.05.01 09:04:24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안녕하세요 농부의 아내 해명 “홍보라니요?”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농부의 아내가 조작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결혼한 지 5개월차지만 집에 7번 들어온 아내가 고민이라는 남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민의 주인공은 "아내가 신혼여행 짐을 쌀 때와 짐을 풀 때, 명절, 미국여행 당시 짐 쌀 때와 풀 때, 가족여행 짐 쌀 때, 봄옷 가지러 총 7번 봤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농부 부부가 자신들이 속한 모임 '쥬타패밀리'의 홍보를 위해 사연을 조작해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던 것.

이에 대해 농부의 아내는 30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저는 타투이스트이다. 방송에서 그 직업조차 홍보한 적 없는데, 마녀사냥은 삼가 달라. 집에 안 들어간다는 것이 자랑은 아니지만 자작도 홍보도 아니다. 해명할 것도 없다"며 해명의 글을 남겼다.


또한 "나를 욕하는 건 상관없다. 하지만 주변 분들까지 욕하는 것은 조금 자제해 달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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