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불복종 논란 “논란? 어차피 대본대로 한 거 아니겠어?”

2013.04.30 10:07:31 호수 0호


서경석 불복종 논란, 논란까지야…



[일요시사=온라인팀] 서경석 불복종 논란 “논란? 어차피 대본대로 한 거 아니겠어?”

서경석 불복종 논란이 때아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개그맨 서경석이 예능 프로그램의 군대 체험 프로그램에서 대대장의 명령에 불복종하자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불거지고 있는 것.

28일 방영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는 김수로, 손진영, 샘 해밍턴이 1조로, 서경석, 류수영, 미르는 2조로 나뉘어 철조망 설치 대결을 펼쳐 2조가 결국 패해서 2조가 철조망 철거 작업을 힘겹게 하는 동안 김수로와 샘해밍턴, 손진영은 편히 간식을 먹었다.

철조망을 철거 도중 서경석은 1조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1조원들은 이 말을 듣지 못했고, 계속 웃고 떠들며 휴식을 취했다.

대대장이 손진영, 샘 해밍턴, 김수로에게 서경석과 페인트칠 업무를 할 것을 지시하자 서경석은 조원 중 자신만 쉬운 작업으로 빼내려 한다고 오해하고 “2조원을 두고 다른 일을 할 수 없다. 누구의 명령도 듣지 않겠다”며 명령에 따르지 않았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논란? 어차피 대본대로 한 거 아니겠어?”, “별 것도 아니였구만”, “우리나라 예능 프로그램의 현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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