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괴롭힌 의혹들

2009.05.26 13:14:40 호수 0호

추문 ‘꼬리에 꼬리’

노무현 전 대통령을 괴롭힌 사건은 이번 ‘박연차 게이트’사건뿐만 아니다. 그동안 노 전 대통령을 겨냥한 각종 의혹과 추문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노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깨끗한 정치를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취임 직후부터 구설수에 올랐다.

노 전 대통령은 취임 3개월 만인 2003년 5월 자신이 소유했던 생수회사 ‘장수천’의 위장 매각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다. 이어 ▲대선 자금 수사 ▲불법 정치자금 모금 의혹 ▲나라종금 뇌물수수 사건 ▲SK·썬앤문 불법자금 의혹 ▲대우건설 인사청탁 사건 ▲바다이야기 사건 ▲JU그룹 로비 사건 등에 친인척과 최측근들이 연루되면서 해명에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 또 각종 ‘게이트’와 ‘리스트’가 터질 때마다 노 전 대통령이 연루됐을 것이란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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