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정 이혼 “40억 날린 후 남편과도 이혼…지금은 패닉 상태”

2013.04.24 15:54:39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한현정 이혼 “40억 날린 후 남편과도 이혼…지금은 패닉 상태”



한현정 이혼 소식이 뒤늦게 화제다.

한현정 이혼 소식이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는 것.

그룹 클레오 출신 한현정이 중국 부호 무 모씨와 이혼한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24일 방송된 tvN <eNEWS 결정적 한방>에서 한현정은 어렵게 인터뷰에 응해 40억대 사기 사건에 휘말린 사건과 이혼 사유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한현정은 "난 전재산을 투자했다. 총 투자액이 26억이다. 2년째 원금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자까지 다 생각하면 40억이 넘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인해 나와 전 남편은 알거지가 됐고 결과적으로 이혼까지 했다. 지금 난 패닉이다. 너무 힘든 상황"이라며 괴로움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현정 부부는 지난 2011년 말 한현정이 26억원을 사업에 투자했지만 사기를 당한 후로 부부관계에 금이 가며 결국 이혼했다. 한현정은 현재 사업가 정모 씨를 상대로 26억원대 투자금 반환 소송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vN <eNEWS 결정적 한방>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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