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예비신부 공개 “방송에 딸랑 사진? 장난하나…” 논란

2013.04.19 16:03:12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김현철 예비신부 공개 “방송에 딸랑 사진? 장난하나…” 논란



김현철 예비신부 공개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그맨 김현철이 지난 18일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에 13살 연하 예비신부의 사진을 들고 출연했다.

김현철이 가지고 나온 사진속의 예비신부는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뽐냈으며 단아하고도 청순한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묻자 “화이트데이때 스케줄 때문에 함께 있지 못했는데 미안해서 ‘우리 집에 가서 부모님이랑 놀면 심심하지 않을 거다’라고 했더니 ‘이미 어제 갔다왔다’고 하더라. 아버지에게 사탕이랑 꽃을 사들고 왔더라. 정말 현명하고 나를 사랑한다고 생각해 결혼을 결심했다”며 예비 신부의 붙임성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한편, 누리꾼들 일각에서는 이번 김현철 예비신부 공개 방송에 대해 “공중파 방송에 딸랑 사진이라니...” 등의 불쾌한 감정도 내비쳤다.


김현철이나 예비 신부 당사자 입장에서는 개인 사생활이 있다고는 하지만, 굳이 공중파 방송에서 게스트 자리에 사진만 딸랑 하나 세워놓고 방송을 내보내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얘기다. 

김현철 예비신부 공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중파 방송에 딸랑 사진? 장난하나…”, “요즘 방송 왜 이래?”, “잘 만난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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