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주원 김승우 하차 “이렇게 평생 지냈으면 했는데...”
주원 김승우 하차 소식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배우 주원이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하차한 김승우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한 후부터다.
주원은 최근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아쉽다. 처음에 형들 만나고 형들과 친해지면서 '이 형들과 평생 이렇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나도 모르게 꿈을 꿨던 것 같다"며 "나이가 들면 꼭 이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 좋겠고 계속 이런 관계를 유지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1년 사이 너무 친해졌고 그래서 아쉬움도 많다. 단지 프로그램을 같이 안 한다는 것뿐이지 계속 관계를 유지해나갈 수 있는데 같이 뭔가를 안 한다는 게 서운하고 슬펐다"며 아쉬웠던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아울러 "다들 눈물을 참느라 서먹서먹해져 깜짝 놀랐다. 클로징 멘트 할 땐 7명이 다 말이 없어졌고 다들 딴 곳을 보고 있더라"고 말했다.
주원 김승우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 "주원, 진심이 느껴진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